문화원,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개최
뉴욕한국문화원과 미주한국국악진흥회가 공동주최하는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가 내달 25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차세대 재외동포의 국악 참여를 통해 정체성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국악 저변 확대, 재외동포 국악인 기능 향상, 한국문화 홍보 등을 위해 개최된다. 2001년 첫 개최된 이래 올해로 20회를 맞는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는 경연 심사 결과 최고점자에게 국무총리상, 차점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개최되는 경연대회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이 수여되는 권위있는 대회다. 경연 종목은 기악, 무용, 농악, 소리로 구분되며 유치원생부터 시니어까지 국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개인 및 단체라면 참가할 수 있다. 단, 19회 경연대회 동일 부문 대상 수상자는 해당 부문 참가가 불가하다. 참가 신청비는 인원수에 따라 150~400달러로, 신청 접수 마감은 6월 20일 오후 6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웹사이트(www.taskusa.org/)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미주한국국악진흥회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거나 이메일(taskusa2019@gmail.com) 제출할 수 있다. 대회 관련 문의나 자세한 내용은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전화 201-566-4947 또는 201-638-9577로 연락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문화원 문화원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뉴욕한국문화원과 미주한국국악진흥회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웹사이트